제 소개를 드리자면 한 때 라멘에 미쳐 이름좀 있는 라멘집이라면 이유를 같다붙이거나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방문을 했기에 서울에서 난다긴다하는 식당의 거의 90% 이상 가본 전직 라미자 (라멘에 미친자) 입니다 (간단한 예로 라식하는 날 강남 근처 라멘맛집을 찾아 논현의 '울트라멘'을 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근 3년정도 음주량이 늘면서 관심사가 똠얌으로 바뀌었었는데, 방콕 숙소 근처 시장 안에 있던 식당에서 정수를 맛봐버린 이후로 똠얌에 대한 흥미를 조금 잃은 것처럼 4년전 후쿠오카에서 잇푸도 (한 때 강남에 있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여러분?, 잇푸도는 제발 돌아와 주십시오) 를 맛보고 라멘에 대한 흥미를 잠깐 잃었었으나... 라멘은 여전히 제 소울푸드 중 하나입니다.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강서구 북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