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보큐 정규6집이자 5년만의 신작 랩과 사운드자체는 스보큐스럽고 잘 잡긴 했다만 비슷한 사운드와 큰 차이가 없는 완급의 반복이라 이전의 앨범들을 생각한다면 조금 심심할수도 있다. (돼지고기먹고 마지막에 소갈비살 먹어주면 맛 좋듯이 이거 듣고 이전 앨범 들으면 맛깔나게 들을 수 있음) 나한테는 겨자랑 식초(스쿨보이큐의 목소리) 뿌린 평양냉면(앨범의 전체적인 요소들) 느낌이였음 리드싱글인 Yeern101을 들었을때는 엥간치 명반냄새 난다 싶었는데 막상 뚜껑여니 좀 김빠진 느낌 조금만 더 화끈했으면 조개국물 우러나와서 진한 맛 나는 조개찜칼국수마냥 맛있었을텐데.... 그나저나 요즘 프레디깁스는 어디 껴도 벌스 오브 더 앨범을 뱉는다 https://blog.naver.com/damndef/50194545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