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알앤비 싱어 바비킹이나 UFC 파이터 바비 '킹' 그린도 아니고 문득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시는지 궁금해지는 바비킴 씨도 아닌 우장산역 3번 출구 근처 숯불닭바베큐집 바비킹이 우장산 이주 후 이주만의 첫 리뷰 식당입니다 제목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하다 문득 닭과 관련된 음식은 모두 쳐다보기 싫다던 치킨집 아들출신의 군대 후임이 떠올랐습니다 정말로 치킨집 아들이 바비킹의 바베큐를 먹고 물구나무서서 엉덩이박수를 치게 될지는 모를 일입니다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근 몇 년 내 먹었던 숯불바베큐류 치킨 중에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본래 미신을 믿지는 않지만, 엄니께서 다니시는 절의 스님께서는 제가 서른이 넘어가면 살이 찔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었고, 기가 막히게 살이 찌고 있습니다. 물론, 서른이 넘어가면 안 찌는..